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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국제결혼 프놈펜

나찬양 2015. 7. 14. 21:49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캄보디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프놈펜은 캄보디아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캄보디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부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프놈펜의 오늘을 알아보겠습니다.


 


프놈펜시는 한 때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리며 프랑스가 인도차이나 반도에 건설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도 프놈펜 구 시가지 도로에서는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프랑스식


건축 양식 건물들을 찾아 볼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르 로얄 호텔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 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위해 세운 독립기념탑 입니다


 


현 정부는 프놈펜시에 ‘The Charming City’(매력적인 도시)라는 별명을 붙이고


이 별명에 걸맞도록 도시미화에 집중해 관광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캄보디아가 지난 몇 년간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프놈펜시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가도로가 건설되고 고층빌딩이 올라가면서 도시 외관과 스카이라인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또한 도심 곳곳에 공원이 조성되고 중앙 시장일대 등 구 시가지가 리모델링 되면서


도시 미관도 대폭 개선되고 있는 중입니다


 



독립기념탑 주변의 야경입니다 탑 왼쪽에 위치한 검은 지붕건물이 훈센총리 사저이고


그 위가 북한 대사관 멀리 끝쪽이 메콩강입니다


 


프놈펜시는 캄보디아 전체 지도를 보면 중앙을 기점으로 약간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의 수도 서울이 경기도에 둘러싸여 있는 것 같이 프놈펜시는 껀달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프놈펜시는 똔레쌉, 메콩강, 바삭강 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오래 전부터 이 강물은 시민들에게 물과 자원을 제공했고 전통적으로 신성시 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프놈펜시는 연중 18~38°C를 오가는 고온다습한 기후를 유지하며 열대성 몬순의 영향을 받는는데


5월부터 10월까지 우기에는 태국만과 인도양에서 다습한 몬순 계절풍이 불어오며,


11월부터 3월까지의 건기 중에는 건조한 북동풍이 불어옵니다.


9~10월은 1녅중 가장 높은 강수량을 보이고, 1~2월은 1년중 가장 건조합니다


 


한국의 초가을 날씨처럼 선선한 아침바람을 맞을 수 있고


비가 오지 않는 12월~1월 중 가장 방문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프놈펜시의 총 면적은 678.46㎢ 이며 인구 2,234,566 명


(인구밀도 3,293명/㎢, 시내중심부 375㎢기준 : 5,358명/㎢)이고(2011년 인구 조사결과).


연 평균 인구증가율은 약 3.92%로 매년 약 5만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프놈펜시 인구의 90%이상은 크메르족이고 중국인, 베트남인, 태국인, 짬족 및


기타 소수민족들과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프놈펜 시민 중 90%이상이 소승불교(테라바다교)를 믿고 있으며


짬족의 이슬람교와 외국인들과 젊은층들 사이에서 기독교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공식 언어는 크메르어이지만 지식층을 중심으로 영어와 프랑스어가 통용되기도 합니다


 


‘프놈펜’이란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


우리가 ‘프놈펜’으로 발음하는 Phnom Penh 시는 실제로 캄보디아 사람들 사이에서는


‘프눔뻰’ ‘프넘뻰’ ‘넘뻰’ 등으로 발음되며


이 이름은 현재 프놈펜시 북부에 위치한 ‘왓 프놈’(언덕의 사원)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왓 프놈,,,,프놈펜관광에서 빼놓을수없는 곳입니다,  인공적이긴하지만 프놈펜 시내에서


유일한 언덕(동산) 입니다


 


도시의 이름이 지어진 시기는 13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이 지역 유지였던 ‘뻰’이라고 하는 할머니가 메콩강에서 떠내려 오는 꼬끼 나무를 발견합니다


뻰 할머니는 나무 속에서 4개의 동불상과 한 개의 부처 석상을 발견했고,


이를 신성시 여겨 주민들로 하여금 자신의 집 북동부에 약 27m 높이의 인공산을 쌓고


꼬끼 나무로 사원을 지어 5개의 불상을 모시도록 합니다


 


이후 할머니의 이름을 따서 사원의 이름을 ‘왓 프눔 도은 뻰’(뻰 할머니 산사)이라고 짓는데


이 사원의 이름은 현재 ‘왓 프놈’으로 줄여 부르게 됐으며, 프놈펜 시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하였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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