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어제 헌혈을 했어요

군대있을때 부터 헌혈을 했으니까

헌혈을 시작한지는 30년두 넘었네요

한 십여년전에

대한적십자사 총재 금장 상두 받았구요

(금장상은 50번 이상헌혈한사람에게 주는 상)

 

지금까지60번 넘게 헌혈을 했죠

헌혈을 하면

제몸에 대해 자세히 검사해주니까

두달에 한번

피검사를 하는셈이죠

어제는

수치들이 참 좋다고 하면서 ...

 

헌혈증서를 모았다가

좋은 일에 쓴일도 있죠

집사님 이 너무조산을 해서(6개월반)

인큐베이터에 있으면서 혈액이 필요해서

모아두었던 증서를 드렸던기억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투병중이실때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던 기억

 

그래서

사랑은 주고 받고 하는것 같아요

 

지금도 헌혈을 할수있는 건강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헌혈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가끔씩

헌혈을 하시면

건강해지거든요

피가 맑아 지거든요

피의 양은 3일이면 채워지고

안에 성분들도 2개월안에 다 채워지죠 ㅎㅎ

 

헌혈은 작은 사랑의실천인셈이죠

건강을 주셨으니

이것도 나누면서 살아가야겠죠

 

오늘도 행복한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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