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에서 유행하는 결혼 풍습 역산혼 과 삼평
'역산혼'은 말 그대로 거꾸로 계산해 결혼시기를 정한다는 말로서
자신이 그리는 장래 이력설계에서 거슬러 계산해 결혼시기를 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하는 여성이 늘면서 조기에 결혼해 아이를 낳는게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부모들이 건강할 때 아이를 낳아야 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 육아도움을 받을 수 있고
직장에 복귀하기도 쉬워 결과적으로 이력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계산입니다
대학에서 캐리어(이력) 교육이 활발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평'은 여성이 결혼상대에게 요구하는 조건을 가리키는 말로
'평범한 외관, 평균적인 연봉, 평온한 성격'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거품경제기에는 '고신장(큰 키), 고수입, 고학력' 등 이른바 '삼고(三高)를 찾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러나 디플레와 저성장속에 맞벌이가 일반화된 헤이세이 시대를 산 세대는
결혼후에도 계속 일한다는 걸 전체로 가사와 육아를 분담하면서
얌전하고 조용하게 살 상대를 찾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풍조지만 지극힌 일본 답다는 생각 듭니다 ㅎ
요즘은 인륜지 대사인 결혼도 지극히 계산적으로 하는 세대인것 같습니다
일본과 비교하면 국제결혼은 참 정감이 넘치는 결혼입니다,,ㅎㅎ
나이과 국적을 불문하고 마음에 드는 이성과 결혼을 하는것이니 말입니다
캄보디아 국제결혼은 이화가 정말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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