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아내가 차려준 밥상

나찬양 2020. 2. 5. 11:46

사고 싶은 거 다 사도 돼!


어느 남자 목욕탕 탈의실에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여기저기에서 저마다 옷을 갈아입는 번잡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옷장과 바닥에는 많은 사람들의옷가지와 소지품이 어지럽게 널려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지품들 사이에서 핸드폰 하나가 계속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 주인은 그것을 알지 못했는지핸드폰은 아무도 받지 않고 

한동안 계속 울리고 있었습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사람들이 조금씩 짜증이 날 무렵 한 남자가 

핸드폰을 자연스럽게 받았습니다.

상대방의 통화 소리가 핸드폰 밖으로 크게 들렸는데 전화를 건 사람은
남자의 아들 같았습니다.

"아빠. 나 게임기 사도 돼? 저번에 사준다고 했잖아?"
"어, 그래! 사."
"아빠. 핸드폰도 바꾸고 싶은데 사도 돼?"
"그럼!"
"진짜! 그러면 아빠 카드로 인터넷에서 주문한다?"
"알았어. 그렇게 해."

남자는 아들의 말에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그리고 휴대전화를 끊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던남자는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이 핸드폰 주인 누구세요?"






실제 상황이 아닌 유머 있는 글입니다.
우리 민족은 원래 이런 우스갯소리를좋아하는 민족입니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익살과 해학을 잊지 않는 민족이기도 합니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힘들어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다들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도 잠시 웃으면서 오늘 하루를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이 있으면 고통스러운 상황도 극복할 수 있다.
어떤 대상에서든 유머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생존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 빌 코스비 -






일전에 인터넷으로 세시봉콘서트를 다시한번 본적이 있습니다

조영남,김세환,윤형주,송창식,네명의 가수와 초대로 이장희,양희은 이 출연한 그런콘서트입니다


여기서 조영남씨가 하는 이야기가 ,,,자기는 판을 내도 몇만장 팔리지를 않는다고 ㅎㅎ

그럴때 이장희씨가 ,,형 그런노래 부르면 판이 안팔려요 내가 한곡 만들어 드릴께요 ,

그러면서 만들어준곡이 불꺼진 창 이라고 합니다,,,,,나중에 금지곡으로,,ㅎ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혼자사시는 분들,,,

혼밥,혼술을 럭셔리하게 즐기시고 집에가시면,,,,

불꺼진 빈집에 혼자 들어가야하는데,,,그건 혼반혼술이 확 깨는 상황아닌가요?





실제로 상위권에 있는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신랑이 사법고시를 10번실패하고,,(매번마지막에서,,)

포기를 하고 직장생활을 하는데,,,제일 싫은게 집에가면 불꺼진 빈집에 혼자 들어가는것이 그렇게 싫다고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집에 갔을때 사랑하는 아내가 따듯하게 밥상을 차려서 같이 먹으면,,

디것보다 더 행복한 것이 없겠다고,,,


그래서 캄보디아 신부와 국제결혼을 하고 지금은 아들둘 낳고 정말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저는 지금도 저녁때 되면 아내가 전화를 합니다,,,오늘 집에와서 밥먹을 거냐고,,

그래서 그런다고 하고 7시쯤 들어간다고 하면,,


집에 도착하면 아내가 따듯하게 밥상을 차리고 있습니다

옷갈아입고 손,발 씻고 앉아서 아내와 같이 밥을 먹습니다,.,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순간입니다,.. ㅎㅎ


소망은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일을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제결혼은 소망이 정말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