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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만찬을 즐기자

나찬양 2020. 11. 23. 00:22

만찬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훗날 학자로 유명해지기 전까지

상당히 궁핍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 시절은 매우 가난해서 주로 식사를 빵 한 조각과 물 한잔으로 해결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 아인슈타인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그의 친구들이 방문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초라한 식탁을 본 친구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정말 빵 한 조각과 물 한 잔으로 식사할 정도로 힘들었다면 우리에게 진작 얘기하지 그랬나."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미소를 띠며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나는 지금 만찬을 즐기는 중이네.
나는 지금 소금, 설탕,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달걀에 물까지 곁들여서 식사하는 중이라네.
게다가 좋은 손님들까지 있으니... 이만하면 훌륭한 만찬 아닌가?"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당한 아인슈타인의 말에 친구들은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모두 어려워하는 물리를 좋아하고 사랑했습니다

물리를 얼마나 집중했으면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리는 일도 많았다고합니다

아인슈타인은 물리를 연구하고 발견하는 것에 큰 만족을 하고 있었습니다


1952년 11월 이스라엘의 초대 대통령 하임 바이츠만이 사망하자 이스라엘 정부는 후임 대통령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아인슈타인에게 다음 대통령 제안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은 말로 정중하게 사양했습니다
“저는 대통령 제의를 깊이 감사하면서 수락하지 못함을 슬프고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평생을 물리와 함께 살았습니다.

그래서 지혜도 부족하고 행정 업무처리 경험도, 사람을 다루는 능력도 부족합니다.

정치는 물리보다 더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런 중요한 자리를 맡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저 말고도 대통령을 할 만한 인물은 많습니다. 하지만 물리학을 가르칠 학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과학자로 활약하는 것이 조국 이스라엘을 돕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물리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가 대통령을 맡을 수 없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통령직을 거절하자. 주위 사람들은 좋은 신분과 지위를 거절했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습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하고 싶은 물리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것이 더욱 만족했고

1955년, 아인슈타인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과 힘든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유머',
그리고 특유의 '깡'으로 버텼다고 합니다

힘든 시절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재치는 스스로 환영받고 모든 차이를 무너뜨린다.
그 어떤 위엄성, 학력, 강인한 품성도 적절한 재치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재치나 유머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윤활류와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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