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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나찬양 2021. 3. 4. 10:34

나이를 먹든다는 것

 

한 젊은 쥐가 있었습니다.
그 쥐는 음식을 구하는 재주가 뛰어나 많은 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세월이 흐르고 늙어가며 눈도 어두워지고, 행동도 느려져

혼자 힘으로는 다닐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젊은 쥐들은 늙은 쥐를 비웃으며 수군거렸습니다.
"뭐야 이제 늙어서 아무 쓸모가 없잖아? 음식은 뭣 하러 줘! 주지 말자!"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쥐들이 사는 집주인이
세 발 달린 솥에 밥을 해서 돌로 솥뚜껑을 눌러놓고는 외출을 했습니다.

 



젊은 쥐들은 그 안에 들어 있는 밥이 탐났지만,
온갖 꾀를 짜내도 밥을 꺼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중 한 쥐가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바로 늙은 쥐에게 간 것입니다.

"어르신, 그동안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저 솥에 들어 있는 밥을 도저히 꺼낼 방법이 없습니다.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늙은 쥐는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매달리는
젊은 쥐가 괘씸하기도 했지만, 오죽하면 찾아왔을까 하여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한쪽 다리 밑의 흙을 파보게. 그러면 솥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쓰러질 것이네.
그럼 그 안의 밥을 먹을 수 있을 걸세."

 

 

삶의 지혜는 배움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흔히 나이가 들수록 연륜이 묻어난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그만큼 경험하고 쌓아온 삶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몸소 배운 '진짜 경험'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는 쉽게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역지사지 라는 말은 다 잘 아실것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입장바꿔 생각해봐 라고 하죠,,,

 

집안에서 밥이나 축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녀를 키워냈고 가정을 이끌어왔다는 사실,,,

지금은 천방지축인 꼬맹이들이 앞으로 가정과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라고 생각하면,,

정말 모두 귀한 존재입니다,,,

 

부모의 자리는 모든것을 다 주고도 더 주고싶은것입니다,,

너무 계산하지 마시고 많이 베푸시기 바랍니다,,

 

세월이 흘러서 입장이 바뀌니까,,,,자기힘으로 컷다는 건방진 젊은이들,,,

머잖아 그대들도 나이먹고 노인네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행동하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행동하라.
강가에서 물고기를 보고 탐내는 것보다 돌아가서 그물을 짜는 것이 옳다.

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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