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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이야기

나찬양 2021. 8. 6. 10:11

탈무드 이야기

 

한 남자가 어두운 골목길에서 등불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마침 같은 골목을 지나가던 사람이 유심히 살펴보니
등불을 든 사람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그 사람이 등불이 왜 필요할지 의아했기에
붙잡아 물어봤습니다.

"저기요, 앞을 못 보는데 등불이 왜 필요합니까?"

그러자 그는 등불을 자기 얼굴에 가까이 대며 말했습니다.
"저에게는 등불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저를 보고 부딪히지 않고 잘 피해 갈 수 있잖습니까?"

 

 

탈무드에 나오는 배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나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닌 주위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을 살다 보면 때론 순수한 배려와 호의를 잊기도 하고
스스로 손해 보지 않으려 더 강하게 움켜쥐기만 합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바뀌어 선의를 행한다면
세상과 타인의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도 아니고,
지성도 아니거니와 오직 마음뿐입니다

 

요즘 세상에 더 많은 배려를 해야 하는 세상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남을 위한 배려를 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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