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공유 중.. 이 손동작 보았다면 의심하세요 코로나19가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 뒤로 일상이라는 것은 영 자취를 감췄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종종 기사화 되곤 했다. 최근 한국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하지만, 학대받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이곳 스페인에서도 있었고, 제 3세계의 아이들이 전보다 인신매매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고립이 쉬워지고, 사각지대가 여기저기 늘어나면서, 전염병이 아닌 다른 위기에 노출되는 이웃들도 함께 늘고 있었던 것이다. 봉쇄 기간 동안 가정폭력에 노출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기사들도 자주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에서 가정폭력 문제는 사회적으로 자주 다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