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세계 여성의날 이 지나갔습니다 캄보디아 봉제공장은 그날 하루 휴업을 하고 수천명의 여성들에게 시간을 주더군요 여성의 날은 조금 덜한데,, 5월달 어머니날에는 캄보디아 페이스북에는 온통 어머니날에대해 감사로 넘쳐납니다 경제적인 부흥을 일으켜서 선진국대열에 동참하면서 우리들의 삶이 예전과는 상상도 할수없게 달라졌습니다 언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엄청난 변화를 가져온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참 많은 것을 잊고 사는 것 같아요 여성의 날에 마주한 짧은 에세이 하나가 제마음을 헤집어 놓았네요,,, 엄마의 삶은 사방이 막힌 안경공장에서 먼지가 가득한 김밥 노점상으로, 한여름에도 추운 야채코너에서 설거지가 마르지 않는 주방으로 옮겨다녔다. 마치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