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중요한가? 런던 빈민가에서 필경사로 일하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밤늦게까지 남의 책을 베끼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첫 직업인 이 일을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단순노동으로 여기지 않았고, 의미를 찾아가며 열심히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환경을 탓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는 필경사의 일을 바탕으로 마침내 35세 때, '파리대왕'이란 첫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이 작품은 무려 450만 부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198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윌리엄 골딩입니다. 날마다 주어지는 내 몫의 일에 만족하시나요? 혹시 그 일이 하찮고, 쓸모없어 보여서 대충, 하고 있지는 않나요? 성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아주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