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사람을 젊게만든다 20세기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꼽히는 영국의 아널드 토인비. 그는 많은 역사를 해석하고 정의하였지만, 그와 다른 생각을 지닌 역사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만과 태만은 행복의 파괴자라 일컬었습니다. 소수의 성공자가 과거의 성공에 심취해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교만해져 올바른 균형감과 판단력을 잃어버린 채 결국 몰락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현상을 '휴브리스'라고 명명했습니다. 휴브리스 (hubris) [명사] 그리스 비극에서, 과거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나친 자신감에 빠져서 오만한 태도를 보이다가 신과 갈등을 일으키고, 그로 말미암아 파멸에 이르게 되는 주인공이나 영웅의 특성 이렇듯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언제나 강조했던 토인비는 81세 생일을 맞아 다음과 같은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