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KBO 생중계 합니다" 흥분한 ESPN 베테랑 캐스터 "안녕하세요, ESPN의 칼 래비치입니다. 매일 아침 야구를 생중계하다니 흥분됩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베테랑 캐스터 칼 래비치는 5일(이하 한국시간) KBO리그를 중계하게 된 소감을 촬영해 SNS에 공개했다. 래비치는 1986년부터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활동해 온 베테랑으로 ESPN의 대표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스포츠 센터’ 등을 오랫동안 진행했다. ESPN은 2020 KBO리그의 미국 내 TV 중계 권리를 확보해 5일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과 N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일 1경기씩 미국 전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중계에는 래비치를 비롯해 존 시암비, 카일 페터슨, 제시카 멘도사 등 ESPN 대표 중계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