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은 다시온다

 

 

밀물은 반드시온다

강철왕 카네기의 사무실에는
커다란 그림이 하나 걸려있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거나 예술품으로 가치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썰물때 물과함께 밀려나가 모래사장에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는 작은 나룻배 한척과 노가 그려진
무척이나 어둡고 처량한 모습의 그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그림밑에는

"밀물은 다시온다"

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카네기에게 그 그림의 사연을 물었습니다
"나는 젊었을 때에 이집 저집 다니면서 물건을 팔았습니다
하루는 물건은 팔러갔다가 어느 노인의 집에서
이 그림을 보았습니다 그림이 인상적이고
무엇보다 글귀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후에 시간이.지나도 그 그림과 글귀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노인을 찾아가
정중히 부탁했고 그 분은 그 그림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림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한 카네기는 그림을
다시한번 쳐다보고 한마디 덧붙혔습니다

"나는 이 그림을 언제나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이 밀려와 내게서 무언가를 휩쓸어 갈때마다

이 그림을 보면서 내 자신에게 다짐하면서 말했습니다"

"밀물은 다시온다"

썰물처럼 모든것들이 한꺼번에 삶의 저편으로
밀려나가 버릴때
아무리 움직여도 나룻배를 다시 움직일수 없을때
포기하지 마세요
그때가 하나님을 찾을 때입니다

 그때가 기도할때입니다

그리고  밀물은 반드시 다시옵니다

 

 

내일부터 10여일간 캄보디아와 베트남

선교 후원지 돌아보고 오겠습니다..

줄겁고 행복한명절 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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