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깨지기 쉽습니다

깨지기 쉽습니다

 

6.25전재직후 페허가된 우리나라에 미국에서 선교사가 파송을 받아왔습니다

그 선교사는 가원도 탄광촌에 자리를잡고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온 미국선교사들의 초창기 선교방법은 본국에서 보내온물품을 받아

선교지를 지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본국에 탄광촌 사람들을 위해 옷과,의약품,식량 등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빨라졌지만 그당시만 해도 본국에서 보낸 물자가 현지에 도착하기에는

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물자가 도착하면 선교사는 마을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물건을 나누어주었고

마을사람들은 선교사의 선물에 크게 기뻐하며 그가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마을 사람들이 입은 옷중에 선교물품을 담았던 자루로 만든옷을

입고 있는것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천 한조각도 아까워 재활요하여 옷을 만들어입었던것입니다

그런 그 옷에는 물품목록과 "Fragile"이란 영어단어가 찍혀있었습니다

"Fragile"은 깨지기쉬우니 물건을 던지거나 함부로 취급하지 말라는 의미로 적어놓은것입니다

이것을 본 선교사가 문득 깨닳음이 왔습니다

 

"아 인간은 깨지기 쉬운존재이구나 선교지 사람들을 더 소중히 대해야겠다"

 

맞습니다

인간은 깨지기쉬운 존재입니다

또 죄 앞에서도 늘 쓰러지기쉬운 존재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갈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주신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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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잘믿는 독실한 크리스찬 아가씨입니다

23세,대학교 3학년,168cm, 실력과 미모를 갖춘 보기드문 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