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내모습 이대로

나찬양 2018. 3. 25. 19:06

내모습 이대로

 

성경 마태복음 12장 13절 말씀에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손 마른 사람을 만났습니다.
손이 마비되어 고통 가운데 있는 이 사람을
예수님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일으켜 세우신 후에
그에게 “네 손을 내밀라”라고 하셨습니다.

그 사람은 당황한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가장 감추고 싶었던 자신의 손을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내 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우리의 고통, 우리의 부끄러움을 예수님께
창피해하지 말고 내밀라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감출수록 그리고 숨길수록,
그리고 덮을수록 문제가 해결됩니까?
문제가 있다면 그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
내밀고 드러내야만 할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 무슨 체면을 차립니까?
의사 앞에서도 병든 부분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왜 예수님 앞에서는 주저하십니까?
약한 모습 그대로 손들고 나올 때 주님은
기뻐하시고 모든 것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