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캄보디아 국제결혼 윤창호 법

나찬양 2018. 11. 19. 10:48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제 겨우 22살.
법조인을 꿈꾸던 건실한 청년이었습니다.
군 복무를 수행하던 성실한 군인이었습니다.
부모님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고, 삶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휴가를 나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한 뒤, 잠시 친구를 만나러 나간 아들이었습니다.

길을 건너려 건널목에 서 있던 그에게  엄청난 속도로 한 대의 차량이
무참하게 돌진했습니다.

음주 운전 차량이었습니다.
미처 피하지도 못한 채 차량에 치인 그는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한 달을 넘게 사경을 헤매던 그는  지난 9일 결국 세상과 작별했습니다.
청년의 이름은 '윤창호'입니다.


윤창호 씨의 사고 사실은 친구들에 의해 알려지면서
음주운전 가해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끌어냈고,
일명 '윤창호 법' 제정 추진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날 사고를 낸 가해자는 자신이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도,
만취 상태에서 왜 운전을 했는지도 그저 '기억이 안 난다.'는 말만 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앗아가 버리고도 그저  "기억이 안 난다.'는 말만 합니다.

피해자는 세상을 떠나고 없는데,
가해자에겐 너무도 너그럽습니다.최대 형량 4년 6개월...
그것도 심신 미약 등의 이유로 더 낮은 형벌이 내려지는 게 보통입니다.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입니다.
음주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음주 운전에 대한 단속 기준과 처벌기준도 강화되어
다시는 억울한 사고로 세상과 작별하는 이가 절대로 없어야겠습니다. 


 



가장 큰 잘못은 아무 잘못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지요

요즘 우리나라가 잘못을 해도 그게 뭐 그리 대단한 잘못이냐고 항변을 합니다


축구선수 장현수의 예처럼,,,어떤 잘못을 했을때,,

엄한 처벌만이 또다른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승부조작이 발견되었을때,,,,영구 자격정지라는 엄벌을 내립니다

축구나 야구는 운동밖에 모르던 선주들에게는 엄청난 처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사회법은 이런것에 너무 관대하다는 생각입니다

캄보디아는 잘못을하면 처벌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캄보디아 국제결혼은 이화가 정말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