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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제결혼 눈 먼 아내를 위하여

나찬양 2019. 1. 24. 09:35

눈 먼 아내를 위하여


일본 미야자키현의 신토미 마을에는
‘꽃 개미자리’로 뒤덮여진 집 한 채가 있습니다
집 주인은 쿠로키 도시유키씨 와 그의 아내 야스코입니다



결혼 30주년을 앞두고 부부는 일본 전역을 둘러보는
여행을 떠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질병으로 시력을 잃게 되면서 충격에 빠진 아내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프기 전의 아내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명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아내를 생각하며 집안 곳곳에 꽃 개미자리를
한 뿌리씩 심기 시작해 10년 동안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꽃동산이 완성되면 사람들이 놀러와 아내와 말동무가 되고
아내의 기분도 좋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남편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사람들로 북적 해진 부부의 집은 더 이상
적막함은 찾아볼 수 없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아내도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꽃밭의 향기와 사람들의 말소리
남편의 마음을 느끼며 행복의 웃음을 짓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사랑하는 아내나 남편을 위하여 희생하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부가

얼마던지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부부는 건강할 때도 중요하지만,,,,

어느 한쪽이라도 아플때 가장 필요한 존재 라는 것입니다


건강할때는 혼밥,혼술,도 즐겁고 행복할 수 있겠지만,,,

차츰 나이들어가면서 공허해지는 마음과 쓸쓸해지는 마음들은 술과 밥으로 채울수가 없습니다


혼밥,혼술,그만드시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밥,,,,아내가 지어주는밥 드시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이화는 행복한 가정을 세워드립니다

캄보디아 국제결혼은 이화가 정말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