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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기회로

나찬양 2020. 4. 22. 17:04

실수를 기회로

 

오래전 한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임용고시에 합격하고 처음으로 담임을 맡았는데
60명 가까이 되는 반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는 일도 너무나 힘겨워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길에서 학부모 한 분을 만났습니다.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 이름을 말해 주었지만
선생님은 그 학생이 누군지 기억해 내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가까스로 그 학생이 누구인지 생각해낸 선생님은
학부모에게 반갑게 말했습니다.

"자녀분이 이번 시험에서 3등을 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만 하면 앞으로 좋은 결실을 볼 거라 기대되는 학생입니다."

 



다음날 학교에서 학적부와 성적표를
다시 살펴본 선생님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다른 학생과 착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학부모에게 칭찬했던 학생은 중위권 성적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참으로 난처했습니다.
다음 시험의 성적표를 받아 볼 학부모는
크게 실망하고 심지어 화를 낼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실수 때문에 죄 없는 학생이 부모로부터

크게 곤혹을 치를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은 학부모에게 자신의 실수를 고백하고 사죄하는 것이 아니라

그 학생을 우등생으로 키워 보기로 한 것입니다.

 



선생님은 상담을 통하여 학습 방법의 결함도 찾아보고,

학생의 긴장이 풀린 것 같으면 따로 불러서 격려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급의 다른 학생들의 학습지도도 좋아졌고

덕분에 그 선생님의 반 학생들의 성적이 모두 좋아져

많은 학생들이 대학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처음 이름을 착각했던 학생도
원하는 대학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졸업식에 찾아온 그 학부모는 선생님의 손을 잡고 너무도 감사해했습니다.
그런 학부모의 행동에 선생님은 속으로 말했습니다.

'아버님! 사실은 그때 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거짓말을 한 것처럼 된 저의 실수를 메우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이지,

결코 제가 훌륭해서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런데 그 실수를 받아들이는 자세는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실수와 실패에 좌절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저 변명만 하며 달아나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 실수와 실패를 기회로 삼아 오히려 더욱 발전합니다.
우리도 실수를 기회로 만들어보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수와 착오가 일어나도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기의 실수를 깨닫는 것처럼 공부가 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기를 교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이기도 합니다,,,ㅎㅎ

 

어차피 인생이 실수투성이 아닙니까?

실수를 하지 않는 그런 사람 멋없잖아요,,,

가끔 실수하느것도 귀여울 때도 있고요,.,. 하지만 치명적인 실수는 하지 마세요 ㅎㅎ

 

 

실수를 하고 그것을 알고 난 후에 가정 중요한 것은 ,,, 그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회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수를 하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거나 감추고 덮으려고 하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첫 번째 실수에서는 해결할 방법이 있지만 ,,, 그다음은 해결이 안 되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실수했다고 포기해 버리는 것입니다

포기는 어떤경우에도 정당한방법이 아니고 용납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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