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탈무드의 이야기

나찬양 2020. 5. 23. 09:47

보석보다 값 진교육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보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순간 그 사람의 마음속에 두 가지의 생각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있었잖아.
그러니 내가 가져도 될 거야.'

'그래도 이건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

 



양면의 생각으로 괴로워하던 그 사람은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사실 이야기를 하자


현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돌려주는 게 맞습니다.
다만 상점에 가서 보석을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
그리하면 어떤 보석보다 몇 배 귀중한 것을 당신의 자녀에게 주게 될 것입니다."

 

 

자녀가 정직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자녀가 예의 바른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먼저 부모가 정직하고 예의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라는 말보다
어떻게 하는지 직접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자녀를 정직하게 기르는 것이 교육의 시작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