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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

나찬양 2020. 6. 3. 10:17

불혹의 챔피언

 

 

조지 포먼 그는 40연승 무패 행진을 달리던 24세 당시 최고의 권투선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느 날 도전자 무하마드 알리에게 KO로 패배하고 맙니다.


이 덕분에 알리는 권투 역사상 전설적인 승자로 기억되었지만,
포먼은 그날의 충격 때문에 잇따라 패배하고 결국 28세에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포먼은 은퇴 후, 흑인 청소년들이 범죄자가 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서 체육관을 만들어 무상으로 개방했습니다.
운동으로 범죄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한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운영비가 바닥났고 체육관은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포먼은 다시 링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체육위원회는 그의 나이가 많다며 경기의 승인을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힘을 주어 말했습니다.
"내가 재기하려는 이유는 아이들 때문입니다.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생명, 자유, 행복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마침내 포먼은 당시 챔피언이었던 29세의 마이클 무어와 싸워 이겼고,
1994년, 무려 45세의 나이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포먼의 10개월간의 짧은 챔피언 자리는 그가 사랑으로 만들어낸 챔피언의 자리였습니다

 

 

저는 포먼과 알리의 경기를 티브이 중계로 보아서 잘 알고 있습니다

알리의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알리가 승리한 경기인데,,,

포먼이라는 선수는 정말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누구도 불가능하다고 했던 45세의 포먼을 챔피언으로 만든 건 재기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이었고,

그 확신을 하게 한 건 바로  아이들을 향한 사랑 때문입니다.

 

은퇴후 자신과 같이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흑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던 포먼,

그의 인생이 챔피언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포먼과 같이 사랑은 자기희생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포먼의 이야기중에 아주 의미있는 말 2가지를 통해서 그의 생각을 엿볼수 있습니다

 

"모든 부정적 생각과 말을 내게서 털어내는것이 나의 재능이다"

"어떤말이든 긍정적이지 않다면 듣지도 않는다"

 

 

1949년생인 그는 벌써 72세,,,미국나이로71세 입니다,,

지금은 영화배우도 하면 노년을 멋지게 살아가는 포먼,,,,남은인생을 응원합니다

 

사랑은 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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