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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입맞춤이 나를 화가로 만들었다

나찬양 2020. 6. 11. 10:03

어머니 입맞춤이 나를 화가로 만들었다

 

벤저민 웨스트는 미국 낭만주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그는 어린 시절 그림을 그리다가 자칫 큰 실수로 끝날 뻔한 일이 있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장을 보러 외출한 사이에 여동생 샐리를 돌보던 그는

그림물감을 발견하고는 동생의 초상화를 그리고 싶은충동을 느꼈다

한참 동안 열심히 그리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달려온 여동생의 장난으로
사방에 물감이 튕겨 나가는 바람에 방안은 온통 물감투성이가 되었고

그림 또한 엉망이 되었다

그런데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물감으로 얼룩진 가구들을 보면서도
아무 말 없이 그림 종이를 집어 들고 "그림 참 근사하게 그렸구나"하고는
아들에게 입을 맞추었다

벤저민은 훗날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다준 그날을 기억하며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내 어머니의 입맞춤이 나를 만들었습니다"

 

벤저민 웨스트

미국의 역사화가. 미국 태생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첫 화가이며,

미국 신고전주의 양식의 최고봉에 속한다.

생의 대부분을 영국에서 보냈고 국왕 조지 3세의 후원을 받았다.

영국 왕립 미술아카데미의 창립회원이며,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출생-사망국적활동분야출생지주요작품

1738.10.10 ~ 1820.3.11
미국
회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프링필드
《게르마니쿠스의 유골을 들고 브룬디시움에 도착한 아그리피나Agrippina Landing at Brundisium with the Ashes of Germanicus》(1768),
《울프 장군의 죽음 The Death of General Wolfe》(1770),
《하늘에서 전기를 끌어들이는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Drawing Electricity from the Sky

 

[네이버 지식백과] 벤저민 웨스트 [Benjamin West] (두산백과)

 

 

자녀교육에도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벤저민 웨스트가 사고를 친날 그의 어머니가 그를 야단치고 하였다면.,,

우리는 어쩌면 위대한 화가를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가 조용한 미소와 함께 그에게 입맞춤을 해주었을때,.,

벤자민 웨스트의 마음은 온통 감동과 감사였을 것입니다,,,,

 

유명한 사람이나 위대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지혜로운 부모님들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미술은 1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의 어머니의 자녀교육에는 정말 커다란 감동을 받아서 이 포스팅을 합니다,,

 

훗날에 내 자녀는 나에대해서 뭐라고 이야기 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바라는 내가 염치가 없다는 것을 ,,,ㅎㅎ

 

 

위그림은 벤자민 웨스트가 그린 로미오와 줄리엣 입니다,,,,

인터넷으로 벤자민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다가,,,이작품이

소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것 참 멋진 일인것 같아요,,,

 

이야기가 곁길로 빠졌네요 ㅎㅎ

 

암튼 벤자민 웨스트의 어머니처럼,,,

자녀교육에도 상당한 테크닉이 필요 하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아직 어린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불로그이웃 노병님 처럼 손자 양육을 하시는 할아버지도 연구를 해보실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자녀교육에도 테크닉이 필요하다,,,

 

오늘도 많이 웃고 행복한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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