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사람만 있어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제대로 성장해나가는 힘을 발휘한 아이들이
예외 없이 지니고 있던 공통점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그 아이의 입장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어른이
적어도 그 아이의 인생 중에 한 명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엄마였든 아빠였든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이든...
딱 한 사람만 있어도 됩니다.
무조건 믿어주는 사람, 전폭적으로 받아주는 사람,
끝까지 사랑하고 이해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 하나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러나 내가 누군가에게 '딱 한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결심하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전폭적인 믿음을 얻을수 있다면,,,
그 인생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어린시절 부모님과 밤에 산길을 넘은적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옆에계신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어두운 산길이 전혀 무섭지 않고,,,신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외갓집을 가는 길이었거든요,,,외갓집은 차에서 내려서 거의 두시간은 걸어가야 했죠,,ㅎㅎ
하지만 이글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해봅니다...
내가 누구를 무조건 믿어주어 믿음을 주었던 적이 있나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솔직히 제 자식에게도 그런 믿을 주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누군가에게 전폭적인 믿음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