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화이트 크리스 마스

나찬양 2020. 12. 22. 20:17

화이트 크리스마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떠오르는 친근한 노래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작곡자는 '어빙 벌린'입니다.

네 살 때 미국에 간 그는 유년 시절을 배고픔과 멸시 속에 보냈고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중퇴했어야 했습니다.

그는 음악에 관련된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는 가난한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악보도 그릴 줄 몰라 악상이 떠오를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악보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수십 곡을 포함해

800여 곡의 노래를 작곡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저 좋아서'라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그저 작곡이 좋아서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온 열정을 쏟아부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실패작도 많아 누구도 그의 작품을 거들떠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다시 만들면 됐으니까요.
각고의 노력으로 만든 노래가 그의 성공작이 되었고, 차츰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1929년 경제공황으로 무일푼 신세가 되었을 때도
그는 오히려 작곡할 시간이 늘어 잘됐다고 할 정도로 작곡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고

무엇보다 무한 긍정의 기운이 지금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노래로

전달이 돼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인이 보내주신 눈사람,,,

제가 눈을 본지가 좀 되니까 눈이 보고싶다 하니까 눈사람을 보내주셨습니다 ㅎㅎ

 

아래는 캄보디아 어느 회사에 만들어 놓은 코로나 크리스마스 트리,,

인터넷을 보니까 아주 작정을 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5인이상 모임을 못하도록 했더군요,

이러니까 특정종교를 핍박한다는 소릴 듣는데,,,,가장큰 축제일인 성탄절을 못지키도록하니,,

참 답답합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에서 살짝 벗어났습니다 ㅎㅎ

 

이런 설경을 본지가 몇년되었네요 ㅎㅎ

 

올해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정말 아까운 수많은 영혼들이 우리곁을 떠나가고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기 위한 주제입니다  ㅎ

 

다시 한번 긍정의 힘이 주는 위대함을 느낍니다.
마주한 역경의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환경도 탓하지 않으며 희망을 준비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 밝아질 것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 시기를 어빙벌린 처럼 
긍정의 힘으로 이겨내길 바랍니다.

 

캄보디아는 화이트 크리스마스하고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크리스마스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유대땅도 캄보디아와 비슷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들에서 양치던 목자들이 아기예수께 경배하러 왔고,.,,

전혀 보온이 안되는 마굿간에서 탄생하신 예수님을 말 구유에 눕혔으니까요.,,,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가장 현명하고 간단한 답은 웃음이라고 합니다

 

하늘 한번 처다보시고 하하하 웃으시고 다 잊어 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