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고맙습니다

나찬양 2021. 2. 7. 19:14

고마워...

 

기왕이면
'미안해'라는 말보다
'고마워'란 말이 더 좋아.


'미안해'라고 하면 어쩐지 내가 뭘 잘못한 것 같지만
'고마워'라고 하면 내가 뭔가 좋은 일을 한 것 같잖아.

우리는 '고맙다'는 말보다는
'미안하다'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얼마 전의 일입니다. 깜박 두고 온 휴대전화를 위해 다시 돌아가야 할 일이 생겼을 때,

함께 가주는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시간 빼앗아서', '괜히 다시 가게 해서 미안하다'고.

 

그러나 이제부터는 '고맙다'고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마워." "정말 고마워."
" 아니야, 내가 더 고마워"
혹시 이 대답을 들을지도 모르잖아요?

 

 

우리가 쓰는 말중에  미안하다 라는 말을 참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심부름을 시키고도,,,미안하다 심부름을 시켜서,,,이렇게 말을 합니다,,,

상대방이 속으로  미안함 시키마,,, 이런생각을 갖게하는 말 같습니다

 

그런데 심부름을 다년온사람에게 심부를 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면,,,

괜찬아요 다음에 또 시키세요,,,,이러지 않을까요 ㅎㅎ

 

미안하다 라는 말을 어찌보면 상당히 이기적인 말 같습니다,,,

심부름을 시킨 행위에 대한 미안한 자기표현만 하면서,,,

심부름을 해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은 전혀 없는 것 같은,,,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아니 가족이나 친한 사람에게는 미안해,,,

이말속에 고맙다는 말이  포함된것처럼 느낄수도 있지만

그렇치 않다면 미안해 라는 말은 내가 해야할것을 너에게 시켜서 미안하다,,라고만 들릴수도 있을듯 합니다,

 

심부름을 시킬때도 미안하지만,,,이라고 이야기하고...다녀온 후에도 미안하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럴때 써야할말이 바로 고마워 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해 라는 말 다음으로 인색한말이 고마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글을 포스팅할때 느끼는점이 포스팅 주제에 대해 지식이 너무 짧다는것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래사 어떤때는 포스팅을 마무리 하지못하고 삭제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뭔가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포스팅을 하는데,,,,참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런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그런글이라도 읽어 주시니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 은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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