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가슴이 뛰는대로 살자

나찬양 2021. 2. 14. 09:18

내 가슴이 시키는 길

 

눈앞에 놓인 인생의 수많은 갈림길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할 때, 대부분의 사람은 논리적인 판단을 하지만

저는 꽤 즉흥적인 편입니다


무의식의 세계는 의식의 세계보다 한없이 깊고 넓으니,
저는 계산기를 두드려보기 보다는 거침없이
내 가슴이 시키는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제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무엇을 원하는지,

내 감정은 지금 어떤지 잊고 사는 듯 합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잘 하는 게 무엇인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몰라 뒷걸음질 칠 때,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서 내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해봐야겠습니다.

 

 

저는 평생을 계산기 두드리는 일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제가보고,느끼고 판단이서는대로 살아왔습니다,,,

 

지금 캄보디아에 사는것도 계산기 두드리면 답이 나오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계산기 두드리고 정확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면 웃음만 나오는 삶이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후회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지나간일이 잘못되었으면 잘못된대로 또다른 일을 생각하고 추진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렇다고 대충 얼렁뚱땅 살아온 인생은 아닙니다,,

최소한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서는 인정을 받을만하게 살아왔습니다,,,

 

사실 저는 많은 친구도 없고,,,그렇다고 엄청 친한 친구도 없습니다,,,

인간관계도 제 이야기를 먼저 다해줍니다,,,,나는 이런사람이라고,,,

그리고 그사람이 자기 속이야기를 해주면 고맙고 안해줘도 그만입니다 ㅎㅎ

 

요즘 캄보디아에 나와있으니 더 친구가 없어지네요 ㅎㅎㅎ

요즘은 불로그에 노병님,석화님,나무님,별아님,,,이 제친구입니다...

 

많은 인맥을 관리할 능력도 안되고 ㅎㅎㅎ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그저 이렇게 삽니다

제가슴이 그런쪽으로 움직이질 않아서요 ,,,

댓글이 엄청 달려보지도 않았지만 ㅎㅎ 달려도 관리할 능력이 없어서요,,

 

올해는 가슴뛰는대로, 가슴이 말하는대로, 그렇게 살아보시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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