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2023, 나노가족 그리고 고독사회에 관하여

나찬양 2023. 1. 10. 11:36

2023년에는 ‘우리’를 중시하는 가족에서조차 개인주의 가치관이 강화된다.

혼자 사는 가구가 증가하고 가구원 수는 점차 감소하며,

함께 산다고 해도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지 않는

‘나노가족’이 한국 가족의 보편적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나노가족의 대표적 형태인 ‘1인 가구’ 숫자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족 형태가 나노 단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나노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쉽게 논의되지 못했던 가족 형태가 수면 위로 올라오기도 했다.

이를테면 이혼, 사별로 인해 혼자 사는 사람들이나 재혼으로 새롭게 구성된 가족들.

이런 변화는 대중문화에도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젊은 부부가 결혼과 이혼을 선택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다루어 화제가 된 티빙의 <결혼과 이혼사이>,

MBN의 <돌싱글즈>등의 프로그램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을 희생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나만의 삶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가치관 변화를 잘 보여준다.

비혼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도 있다. <비혼이고 아이를 키웁니다>를 쓴 백지선 작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꼭 혈연이 아니어도 서로 지지하는 진정한 가족을 만들 수 있으며,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히기보다는 본인이 가장 원하는 방식으로 가족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한다.

가족 단위의 미세화, 가족 구조의 다양화와 함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기도 했다. 

사회적 고립도는 인적, 경제적, 정신적 도움을 구할 곳이 없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데,

2022년 1월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적 고립도는 34.1%로 2년 전 조사보다 6.4%p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은 고립 상태에 놓여 있는 셈이다.

몸이 아플 때 집안 일을 부탁할 사람이 없다는 응답은 27.2%를,

우울할 때 이야기할 상대가 없다는 응답도 20.4%를 기록하며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가족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개인의 가치를 최우선시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인간의 근원적 감정인 외로움에 근간한 ‘고독사회’의 등장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김난도 저,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 방송이나 매체에서 너무 이런것들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것이 무척 앞서가는것 같은 생각인지는 몰라도

 

결국은 그들도 추구하는 것이 사랑인데,,

미국이나 유럽의 스타들이나 일반가정에서는 여러명의 자녀를 두는 것이 보통으로 생각하는데

 

아주 원수같은 일본문화를 따라가는 것 같은 모습에,,,

자존심도 없는지,,,

 

저는 지금도 할수 있으면 아이를 낳고 싶은 심정입니다

할수 없어서 그런생각을 했는지 모르지만,,,

 

아들이 30이 넘어서 외국에 선교여행을 떠나면서 농담삼아 던진말이,,

한달간 다녀오겠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동생좀 만들어주세요,,,

 

오늘은 한국의 가을비처럼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캄보디아는 지금 건기라서 비가 안오는데,,오랫만에,,

 

베란다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주로 밥을 먹거나 실내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하는데,,

의자에 앉아서 멍때리기도 해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