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등산 좋아하시죠

나찬양 2023. 3. 10. 10:32

등산 좋아하시죠

 

이런 현수막 보신적 있으신가요?

 

 

인터넷으로 현수막을 검색하다가 눈에 띄어서,,

국립공원에 저런 현수막을 내걸 정도면 그 사태의 심각성을 알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립공원이면 어린아이,청소년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저런 현수막을 걸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조사하다가 참 다양한 내용이 많은데 그중에 하가지를 발췌하서 실어봅니다

 

주말이면 180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추산이 나올 정도로 등산 인구가 늘다 보니, 산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천태만상이다.

대부분 중장년들로 구성되다 보니 같이 산에 다니다 서로 눈이 맞거나,

애초에 불륜을 목적으로 산악회에 가입하는 일까지 비일비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혼자서 호젓하게 찾은 남성 등산객들에게 접근하는 이른바 ‘커피 아줌마’들도 등산로 어귀마다 자리잡고 있었다.

산이 어느새 '불륜 놀이터'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불륜 놀이터'가 된 등산로와 산악회

등산 열풍에 질세라, 올해초 인터넷 산악 동호회에 가입한 30대 주부 이모 씨. 얼마 전 회원들과 산에 갔다오자마자 동호회를 탈퇴했다.

"가정도 있는 중년 남녀들이 낯 뜨거운 포즈로 사진을 찍고, 주고 받는 얘기들도 대부분 음담패설이어서 낯이 뜨거워 혼났다"는 것.

이 씨는 "올라갈 때는 따로 간 사람들이 내려올 때는 손 잡고 내려온다는 게 진짜였다"며

"밥 먹고 난 뒤 등산복 입고 모텔로 들어가는 것도 보니까 멀쩡한 정신으로는 산악회 활동을 못 할 것 같아 바로 탈퇴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실제 인터넷 검색창에 ‘산악회’를 넣어보면, 블로그나 까페 게시판에는 불륜 얘기들로 가득했다.

남편이나 아내가 산악회에 다니면서부터 평일 늦은 밤이나 주말에 외출이 잦아졌다거나,

모르는 이성한테서 야심한 시간에 전화나 문자가 자주 온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게시물마다 달린 수백 개의 댓글들도 가관이었다.

“중년의 남녀가 뒤섞여 산에 오르면서 성희롱 수준의 진한 농담은 기본이고 매주 또는 매달 정기적으로 만나다 보면

어느새 어깨동무하고 스킨십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하고. 바람난 경우는 흔하구요”.

 



“남녀혼성 산악회는 99.99% 불륜입니다.

하산길에 아줌마들이 '야 여기 남자들은 00가 딱딱해서 좋지 않냐?' 실화입니다. 한 1년 지나면 웬만한 회원은 한 바퀴 돌지요”.

등산 초보 여성이 산행하다 힘들어지면 남성 회원들이 가방을 들어주거나 손을 잡아주면서 끌어주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킨십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다.

또 정기적으로 만나다 보니 호감이 가는 상대한테는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는 것.

샤워를 하고 들어가도 배우자의 의심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등산이 불륜에 악용되는 배경 가운데 하나다.

더 심각한 건 애초부터 산악회를 '불륜의 온상'으로 악용하려는 회원들도 있다는 점이다.

실제 한 인터넷 산악회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등산을 가르쳐줄 누님을 구한다”는 글들로 도배돼 있었다.

또 “결혼한 지 몇 년 됐고 집과 회사만 다니다보니 일상이 지겹다, 연애하고 싶다”며 애인을 구하는 글도 눈에 띄었다.

인터넷 산악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김모(54) 씨는

"대다수의 산악회는 건전한 목적이지만 불륜 목적으로 산악회 가입하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며

"당사자들의 문제이지 산악회의 문제로 보면 안된다”고 했다.

또다른 산악회 운영자도 "산을 자주 오다 보면 당사자들끼리 비공식으로 만남을 가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며 

산행하고 내려가서 술 한잔 먹은 뒤 이동하는 장소까지 산악회에서 관여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등산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우리나라 산을 가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는 사람입니다

더구나 캄보디아는 등산을 하고 싶어도 프놈펜 인근 수백km 내엔 산이없습니다,,,

그래서 이사람들은 등산이라는 용어도 잘 몰라요

 

그래서 저는 이런 기사를 보고 사실 굉장히 놀란것입니다

이런게 말세 아닌가 싶네요,,

 

한국에 가면 등산하는 사람들이 좋아 보이지 않을것 같아 걱정입니다 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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