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어제 수요예배를 드리러갔습니다

새로옮긴교회가 참 작은 교회인데...

아내하고 도착해보니..

목사님과 사모님두분만 계시더군요..

먼곳 합정동에서 오시는 권사님이 오늘 못오신다하시고

주변에서 두분이 오시는데 못오신다해서

목사님포함 4명이 예배를 드렷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구역예배등을 빼고는 가장 적은 인원이..

찬양을 드리고..제가 기도드리고...

목사님이 말슴을 전하시는데..(요즘은 시편강해)....

복사용지에다 프린트물가지 준비하셔서 열심히 말씀하시는데

귀에 쏙쏙들어오는 말씀도 은혜스럽고...

우리부부 앉혀놓고도 열심히 전하시는 모습도 또다른 은혜였습니다

 

다음주일 오후예배는 전도시간을갖자고 ㅎㅎ

그러시면서 밝게웃으시는 목사님.

다음주 수요일은 어떻게하실거예요  하니까..예배드려야죠

다들 설준비로 바빠서 오시겠어요,,,시골도 가고 그러는데 ㅎㅎ

그래도 예배를 쉴수있나요,,,하시면서 웃으시죠 ㅎㅎ

 

이런 작은 교회 ...

정말 특별한 은혜가 있어요..

대형교회서는 느낄수없는..

 

주기쁨교회...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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