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치료비
가난한 재단사가 아내의 병을 고쳐달라고 의사에게 왔습니다
그 의사는 늘 치료비가 우선인 사람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재단사 아내의 병은 고치기가 힘든 병 이었습니다
의사가 말했습니다
"당신 아내의 병은 고치기도 힘들고 치료비도 엄청많이 듭니다
가난한 당신이 그 치료비를 감당할수 있겠습니까?"
재단사가 말했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것을 팔아서라도 다 지불하겠습니다"
의사가 다시 물었습니다
"만일 이 병이 너무 힘들어서 못 고치면 어떻게 하겠소"
재단사가 대답했습니다"
"아내가 고침을 받든지 죽든지 치료비를 다 내겠습니다"
그러나 재단사의 아내는 치료도중 세상을 떠나고말았습니다
의사는 재단사에게 엄청난 치료비를 요구했습니다
아내를 잃은 재단사는 차료비 지불을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의료분쟁이 일어났고...
드디어 랍비에게로 분쟁이 넘어갔습니다
랍비는 의사에게 치료계약조건을 물어보았습니다
의사가 대답햇습니다
"나는 고치든지 죽이든지 치료비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랍비가 물었습니다
"그래서 고쳤나요?"
"아니요"
"그럼 당신이 재단사의 아내를 죽였나요?"
"아니오"
그러자 랍비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고치지도 않았고...죽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치료비를 청구할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