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어린아이의 기도

나찬양 2011. 11. 28. 21:12

 

 

어린아이의 기도

 

미국의 어는 주일학교 예배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순서에 따라 헌금시간이 되었는데..

모든 아이가 헌금을 드리는데 한 아이가 헌금은 하지않고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예배후에 담임선생님이 그 아이를 불러서 사정을 물어보았습니다

그아이는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서 헌금할 돈이 없어서 그시간에 기도를 한다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무슨 기도를 하느냐고 다시물어보았습니다

그 아이는

"지금 헌금 드릴 돈이 없어서 헌금은 못 드리지만..

하나님께 내 몸과 생명과 내일생을 바치겠다고 기도드립니다"

 

그 대답을 들은 섬생님은 그 아이를 격려해주고 나서

약간의 돈을 주면서 잔돈으로 바꿔서 매주일 1달러씩 헌금을 드리라고 말했습니다.

 

 

그후 몇주일이 지나자 매주일 꼬밖꼬박 헌금을 드리던 그아이가

더이상 헌금을 드리지 않고 다시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것입니다

선생님은 다시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선생님말씀대로 잔돈으로 바꿔서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헌금을 드렸는데.

사먹고 싶은 것이 너무많아서,,,

사먹으면 죄를 지을것 같고 ....그래서 지난 주일에 몽땅 헌금을 드리고

이제는 다시 기도만 하기로 했습니다"

 

 

어려서 부터 자기몸과 생명,,그리고 일생을 하난미게 바치기로 한 그아이가

1884년 부활절에 한국으로 온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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