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성탄절의 의미(6)

나찬양 2011. 12. 15. 23:24

 

 

이런비유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동부해안 바닷가 절벽위에 아주예쁜교회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교회인지

그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은 자신들이 구별된 사람인양

자부심으로 가득차있을 정도고

다른교회 다니는 사람들도 부러워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에

바닷가 절벽위에 있는 그 아름다운 교회가

벼락을 맞고

불이나서 아름다운 교회가 다타버리고

재만 남게되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입에서 수근거림이 들려오기시작하고

교인들이 벼락맞은 교회를 다니는것이 창피해서

하나둘씩 교회를 떠나가고

마침내 목사님과 사모님 두분만 남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과 사모님은 결심을 하시고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이사를 가기로작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데

웅성웅성 사람들의 소리와 발자국 소리가 나서

기도를 끝내고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밑에서 수십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몰려올라오면서

 

이곳이 맞는것같다 고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서는 무슨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여기가 며칠전 폭풍우가 몰아치던밤에 벼락을 맞고

불이나서 다타버린 교회가 맞습니까?

하고묻는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그렇습니다 여기가 바로 벼락맞고 불이나서 다타버린 교회입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누구십니까?

하고물으니까..

 

그사람들이 대답을 하는데

자기들은 선원들이고

며칠전 폭풍우가 몰아치던밤에 파도도 심하고

방향도 몰라서 바다에서 다 죽게되었을때..

멀리서 환하게 한줄기 불빛이보였고..

그래서 우리는 그 불빛을 향해 배를 몰아서 마침내 무사히 육지에 이르게되어

모두 살아날수가있었습니다

 

 

며칠만에 정신을 차린 우리들은 그불빛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하면서 자신들을 살려준 그불빛을 찾아보기로 하였고

모두 모여서 이곳에 도착해서 그 불빛에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때 교회가 벼락을 맞지않고 불이나지 않았다면

우리모두는 바다에서 죽었을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살려준 고마운 은혜를

저희들이 힘을 모아 갚기로 했습니다

 

저희들이 교회를 지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전 보다 더 아름다운 교회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성탄은 이런것입니다

우리가 죽을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시고

우리를 살려주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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