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길선주목사와 평양기생

나찬양 2012. 7. 4. 08:41

 

 

길선주 목사와 평양기생

 

 

우리나라 기독교문화가 찬란하게 꽃피웠던,평양

그곳은 기생으로도 유명하여..

평양감사도 제싫음 그만이라 할만큼 색향(色鄕) 이었는데.

 

그곳 평양에 기독교가 전파되어

 한국의 예루살렘 이라 불리울만큼 복음이 전파되니

기생집이 장사가 잘안되자..

기생들은 예수쟁이를 잡으라고 했고.,.

그중에서

3.1독립운동 서명자이고 평양을 온통 예수로 몰고가는

길선주 목사 부터 잡으라고 했다.

 

그때 미모가 빼어난 기생이

"내가 반드시 길선주 목사님을 서방님으로 모시겠다"

고 선언을 하고

 

그기생은 그대부터

길선주목사님의 장대현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주이례배뿐아니라 새벽기도회도 열심히나가

마침내 길선주 목사님의 눈도장을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길선주 목사님은 그 기생의 집에 저녁식사 초대를 받앗습니다

아무런 의심없이 초대에 응한 목사님은,,

그집을 방문하자

버선발로 뛰어나와 맞이하는 기생의 안내를 받아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길선주목사님은 목회자이긴해도.

피끓는 청춘이었습니다

아무없이 신방처럼 정갈하게 꾸며진방안에

잘차려진 밥상하나가 있었는데

술병까지 마련된 푸짐한 밥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랫목에는 원앙금침까지 깔려있었습니다

식사가 끝나면 곧장 이부자리로 들러가게 예정된 코스였습니다

 

모든것을 알아차린 길선주목사님은

갑자기 누워서 딩굴며 소리쳣습니다

아이구 사람살려~~~~

길선주살려~~~

아이구나죽는다~~~~

 

담넘어 길거리 까지 퍼져나간 다급한 절규에

그기생은 기절을하고

목사님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구출되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그일 이후에

평양기생들은 예수쟁이 하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길선주 목사님을 정말 존경하게 되었고

많은 기생들이 기생을 그만두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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