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의 비결

 

 

 

행복한 가정의 비결

 

 

어느 동네에

두 가정이 살고있었습니다.

한가정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사는 대가족이고

한가정은 두 부부만 사는 단란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대가족이 함게사는 가정은 항상 화목하고 웃음꽃이 피는데

두 부부만 사는 가정은 부부사움이 잦고 불화가 끊이지않았습니다

 

두 부부만 사는 가정에서는

이웃집 대가족이 사는 가정을 보고 의문이 생겨났습니다

왜?

우리는 부부만 사는데도 자주사움을 하는데

대가족이 살면서도 싸움이 없고 날마다 웃음이 가득할수가 있을까?

 

어느날 젊은 부부는 과일을 사들고

이웃집을 방문해서 다과를 나누며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댁의 가정은 대가족인데도 웃음이 더날줄을 모르고

우리는 둘이 사는데도 매일 싸움만 하는데..

선생님댁이 그렇게 화목하게 지내시는 비결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이웃집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아! 녜,그것은 당연히 두분은 모두 훌륭하시고

우리가족은 모두 바보들이기 때문이죠"

 

그말을 들은 젊은 부부가 되물었습니다

"아니 그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그러자 집주인은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내가 출근을 하려다 물을 엎질렀습니다..

 

그때 나는 내 아내에게

내가 부주의로 물을 엎질러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했지요

그랬더니 아내는

아니요 제가 생각이 모자라 그릇을 그곳에 두었으니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며

오히려 제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옆에 계시던 저의 어머니께서는

아니다

나잇살이나 먹은 내가 그것을 보고도 그대로 두었으니

내가 잘못이다 하셨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 바보가 되려고 하니

싸움을 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젊은 부부는 그 집 주인의 이야기에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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