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
어느집에 딸이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마당에서 잘보이는 동편에 오동나무를 심었습니다
딸이 걷기 시작하자 아버지는
어느정도 자란 오동나무를 잘라버립니다
아내는 그런 남편이 이상했습니다
그럴 바에야 심지를 말지....
그러나 오동나무는 다시 자랐습니다
잘려나간 자리에 싹이돋고 하늘을 향해 손을 벌렸습니다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때
아버지는 오동나무를 또 잘랐습니다
아내는 그런 남편이 참으로 이상했지만
너무 진지한 모습에 입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오동나무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하늘을 향해 자라났습니다
혼기가 찬 딸이 시집을 가게되었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딸의 나이와 똑같은 그 오동나무를
밑둥에서부터 완전히 베어버렸습니다
며칠뒤 아버지는
시집갈 딸의 장농을 만들어 주며 말 하였습니다
"얘야 두번잘라준 다움 자란 오동나무야말로
진정 단단한 재목이란다
이런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란나무는
속이 비어 좋은 재목이 될 수 없단다"
자식은 부모의 고통을 먹을대 성숙해 집니다
부모의 아픔을 먹고자란 자식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성숙해 지는것이 결코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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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모의 아픔이 필요하신 분이 계십니까?
언제까지 부모님이 눈물흘리시게 하시려는지요,.,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은 언른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며
자녀를 낳아 부모님 품에 안겨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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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157/44.12학년,효도잘할 며느리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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