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숨을 쉬는 축복

나찬양 2019. 7. 6. 09:43

숨을 쉬는 축복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시신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도 했습니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하나같이 숨이 멎으니 세상을 뜨더라 는 것입니다 

숨 쉬는 축복!
내가 숨 쉬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나에게는
생각의 큰 흔들림이었습니다

그 후 언뜻 언뜻 되뇌인다
숨 쉬는 순간이 얼마나 귀한지!

이 때 부터 나의 부족함을 보고 배려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캄보디아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모든 절차가 불교식이라 어찌할 수 가 없어 그냥 바라만 보다가 왔습니다


오늘아침에 일어나서 아 오늘도 내가 살아있구나 ,,,,

그리고 새날을 주심에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겠다고,,,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살아서 숨을 쉰다는것,,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우리는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큰 축복이 없음에도,,,다른 축복을 구하면 살아갑니다,,


오늘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고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시는 그런 축복의 날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소망은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제결혼은 소망이 정말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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