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나찬양 2019. 10. 11. 09:47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딸만 여섯 명인 어느 다복한 집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다 보니 항상 복작복작합니다.
그리고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고 크고 작은 다툼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다툼을 중재하는 사람은 아빠입니다.
아빠는 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저 아이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줍니다.
다툰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쪽저쪽 상세히 잘 들어줍니다.

아빠는 어느 아이가 잘하고 잘못했는지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다툼 때문에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이 상했는지 그저 잘 들어주는 역할입니다.

그러면 어느새 아이들은 화해하고 언제 다투었냐는 듯이 사이좋게 지냅니다.

어느 날 엄마가 케이크를 사 온 날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많아서 케이크를 작게 잘라서 나누어야 합니다.

그런데 케이크 한 조각이 남았습니다.
케이크를 더 먹고 싶은 아이들은 마지막 한 조각을 누가 먹을까 서로 눈치를 보고 있었습니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엄마가 말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이 케이크는 우리 집에서 가장 착하고 말 잘 듣는 사람 거."

그 말을 듣자 여섯 딸이 한 목소리로 크게 소리쳤습니다.

"에이. 그럼 아빠 거잖아."





아이들은 시선에서 가장 착한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이해해 준다면,

당신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모일 것이고,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 모두는 말을 들어주기보다는 말을 하는것을 좋아할것입니다

말을 많이 하지말고 많이 들어주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들어온것이지만,,,

그게 참 쉽지않아요 ㅎㅎ


위 글에 아빠는 정말 특별한 은사를 받은것같고,,,6명의 딸을 훌륭하게 키워내리라 믿습니다


아빠가 되고싶지 않으세요? ㅎㅎㅎ


소망은 아빠가 되실수 있는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제결혼은 소망이 정말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