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캄보디아 국제결혼 아버님이 보낸 문자

나찬양 2019. 10. 7. 09:59

아버님이 보낸 문자



저는 오래전 핸드폰을 두 개 가지고 있었는데
하나는 원래부터 사용하던 것이고
또 하나는 오랜 지병으로 돌아가신 어머님이 사용하시던 것을

차마 정리하지 못하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한 달쯤 지났는데
어머님의 핸드폰에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어 오는 것이었습니다.

'김 여사. 저녁에 동태탕 같이 먹을까?'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춥다고 하니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문자를 보낸 사람은 바로 아버님이었습니다.
아버님은 돌아가신 어머님에게 평소처럼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이었습니다.

저는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어머님의 장례식 내내, 아버님은 슬퍼하는 모습보다
오히려 저에게 너무도 차분하게 행동하셨습니다.
아버님의 그런 행동이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은 슬픔을 아들에게 보여주는 것보다
자신의 가슴 깊이 숨겨 놓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슬픔으로 힘들 때면 어머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늦은 저녁 어머님 핸드폰으로 온 아버님의 문자에

저는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당신이 없는 집에 혼자 들어오는 게 너무도 외롭고 힘든 하루가 되어 버렸구려.
당신 많이 그립고, 사랑하오.'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줄 것이 없다고, 남겨줄 것이 없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그냥 지금 당신이 옆에 함께 해 주는 것만으로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니까요


아무리 물질만능 시대라고 하지만,,,

뭐든지 돈으로 계산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돈이없어서 결혼을 못한다던지,,,,돈이많이들어 자식을 안낳겠다던지,,


이런것이 돈으로 계산이 되는것이 아닌데도,,,돈이야기부터 합니다,,

그래서 행복하지가 못한것입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돈때문에 결혼을 못한다거나,,,,돈이없어 자녀를 않낳겠다는 사람이,,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것입니다,,,


소망은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제결혼은 소망이 참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