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좋은 본보기

나찬양 2020. 9. 8. 21:31

좋은 본보기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바닷가에서
엄마 게와 아기 게가 즐겁게 산책을 나서고 있었습니다.

모처럼의 산책을 즐기던 엄마 게는 아기 게가 걷는 모습을 보고 당황스러워

아기 게를 나무랐습니다.

 

 



"그렇게 옆으로만 걸으면 안 돼. 엄마처럼 이렇게 걸어보렴."

아기 게는 엄마 게가 걷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아기 게는 여전히 옆으로 걸었습니다.
엄마 게는 다시 아기 게를 야단쳤습니다.

"그렇게 걷지 말라니까! 엄마를 따라 이렇게 걸으면 된다니깐."

그러자 아기 게가 말했습니다.

"엄마. 나는 엄마가 가르쳐주는 데로 열심히 따라 하고 있어요. '

저기 보세요. 엄마가 걸어온 발자국과 제 발자국이 똑같지요."

엄마 게는 모래밭에 난 발자국을 보고 놀랐습니다.
모래밭에는 아기 게의 말대로 똑같은 발자국이 찍혀 있었습니다.

엄마 게도 아기 게와 똑같이 옆으로 걷고 있었던 것입니다.

 

 

 

봉사와 헌신의 삶으로 아프리카의 성자로 불린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에게

교육은 어떤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슈바이처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첫째도 본보기요, 둘째도 본보기요, 셋째도 본보기다."

 

우리 부모님들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자신들처럼 힘겨운 삶을 살지말라고 

억척스럽게 교육을 시키셨습니다,,,

자신들은 못먹고 안입고 그렇게 자녀들을 위해 희생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세계 교육열이 가장 높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교육열 유전자가 생겨난것인지,,,

젊은부부들도 자녀교육에 아주 열심입니다,,,

자녀는 가르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보는 대로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한 것입니다.

 

 

 

보는대로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 인정 하지만,,,,안그런곳이 딱 한군데 있습니다

효도하는것,,,,자신들을 키우느라 수고하시 부모님은 ㅡㅡㅡ그부모님을 모시고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살아온것을 눈으로 보았으면서도,,,요즘 세대는 부모님과의 삶을 ,,,

아이들에게는 꾸지람보다는 좋은 본보기가
더 절실하게 필요한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우리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까지 생각하는 배려  (0) 2020.09.15
위대한 인생  (0) 2020.09.10
포옹  (0) 2020.09.07
태풍이 남긴 비경..물이 꽉찬 한라산 백록담  (0) 2020.09.05
사는게 참, 힘드시죠?  (0)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