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반려견

나찬양 2021. 2. 2. 22:01

반려견

 

캐나다 서부 작은 마을에서 강아지와 함께 사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 남자가 잠시 텃밭을 고르는 동안 강아지는 주인을 떠나 도로로 계속 걸었고
그렇게 주인과 멀어졌습니다.

 



남자는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주변에 있었을 거라 생각했던 강아지가 사라진 걸 알게 되었고

마을 곳곳에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단을 붙였습니다.

또 마을을 지나는 사람들에게도 전단을 주며 강아지를 애타게 찾았습니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난 뒤, 남자의 집에서 약 10km가 떨어져 있는 곳에서
비슷한 강아지를 데리고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물과 음식도 잘 먹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강아지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습니다.

"전화기를 그 강아지한테 좀 대주시겠습니까?"

수화기를 강아지의 귀에 대주었고 전화기 너머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자
슬퍼하며 침울해 있던 강아지가 기뻐서 어쩔 줄 몰라 집안 곳곳을 뛰어다녔습니다.

자기를 데리러 온다는 말을 들은 강아지는 먹지 않던 사료와 물을 먹으며 주인을 기다렸고
건강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반련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이니까,,,이런저런 말씀을 드리는게 죄송합니다,,,만 그냥 포스팅이니까요

저는 어린시절 시골에서 게,고양이,닭,염소,소,돼지,토끼등  그장시 주변에서 키울수 있는동물은

거의 다 키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동물 키우는것을 참 좋아 하는 사람인데,,,,

도시에 살면서 그것이 쉽지 않더군요 ㅎㅎㅎ 게다가 아내가 극구 반대를 해서요,,,

 

우리나라 격언에는 사람은 낳아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낳아서 제주도로 보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말로 하면 교육등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곳으로 보내라는 말이겠죠 ㅎㅎ

 

제생각도 같습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키워야 사람구실을 하고,,, 망아지는 말답게 키워야 말구실을 하겠죠,,

강아지는 강아지 답게,,,

요즘 이런말 했다가는 반려인 들께 혼쭐나겠죠 ㅎㅎㅎ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다 보니,,,

요즘은 반려견들 음식이 대단하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우리나라에 사는 야생견들이나 유기견들이,,,,

캄보디아 보통의 개들보다 잘먹고 잘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을 보니까 유기견들에게 먹이를 주는 분들이나 모임이 있어서,,,

캄보디아 개들은 주인이 있는개들도,,,피부병에 ,,,관리가 안돼서,,,참 불쌍해 보여요,,

 

아고 별 쓰잘데기 없는 말로 포스팅만 길어 졌네요 ㅎㅎㅎ

반려동물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은 사랑하는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지금 방황하고 있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혼자'보다는 '함께'할 수 있다는 것들을 생각하며 감사해보면 어떨까요.

세상 모든 강아지가 주인에게 바라는
단 한 가지 소원은 그들을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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