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부부

나찬양 2021. 4. 11. 07:13

부부

 

부부관계에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

 

긴 생머리를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머리를 자르고 싶어도 못자르고 살던 아내가

어느날 결심을 하고 긴머리를 싹둑 자르고 상큼 단발머리로 변신을 했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준비를 하고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

드디어 기다리던 남편이 퇴근을 하고 들어옵니다,,,

생글생글 미소를 지으며 남편을 바라보던 아내를 본 남편이,,,

 

갑자기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불같이 화를 냅니다,,

당신,누구에게 허락받고 머리를 자른거야,,내가 당신의 긴 생머리 좋아하는것 몰라

내 허락도 없이 당신맘대로 머리를 잘랐다,,,불같이 화를 냅니다,,

 

좀 적당히 했으면 좋았을것을 남편이 지나치게 화를 내니까 미안한 마음에 참고 있더 아내가 한마디합니다

그런 당신은 내 허락받고 대머리 되었어요

 

자신의 머리를 자르는것도 남편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전 반대이고 이해가 안됩니다.,,

사실 전 생머리보다 커트머리를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부부가 함께 외출을 하려고 준비를 합니다,,

남편이 먼저 외출 준비를 마치고 문밖에서 재촉을 합니다,,

문앞을 서성이며 아직멀었냐고 한마디씩 던집니다,,,그럴때 마다 아내는 조금만요 ,,

 

한 30분을 기다리니 드디어 아내가 곱게 단장을하고 나옵니다,,,

이모습을 보고 퉁명스럽게 한마디 합니다 뭐가 그리오래걸리냐고,,,

 

그런데 그런 남편을 모습을 보니 아침에 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당신은 뭐가 바빠서 면도도 못하고 그난리냐고 ,,,

그러자 면도를 안한것을 깨딿은 남편이 하는말,,,,아 당신기다리동안  수염이 자랐구만,,,ㅎ

 

 

첫번째부부는 격렬한 다툼으로그날저녁시간을 망쳤을 것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부부는 남편의 유머로 멋진 외출을 했을것 같습니다,,

 

아내나 남편이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생각을 하시지는 않는지요,,

아무리 부부라도 개인적인 생각이나 프라이버시 라고 하나요 그런 것들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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