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굿이라도 해야하나 ㅎㅎㅎ

나찬양 2022. 5. 11. 11:45

모태신앙인이고

그래도 나름 자비량 선교사 라고 하는데

올해는 사건과 사고가 참 많이일어납니다

 

코로나를 2년간 잘피해 다녔는데

코로나도 걸렸고

자전거를 타다가 충돌사고로 기절까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다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지도 꽤 되었습니다

 

좀 잠잠한가 했더니,,

이번에 전기 콘센트에서 불이나서

그것을 끄려고 수건이며 집어들고 한참을 진화를 해서

다행이 초기에 진화를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오른손 통증이 느껴져서 내려다보니

전깃줄이 녹아내린것이 손등에 덕지덕지,,,

 

손등에 몇군데 화상을 입었네요

병원에가서 치료를 했는데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움직임이 불편해서

 

자빠진김에 쉬어 간다고

며칠 빈둥빈둥 대며 치료만,,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ㅎㅎ

 

하나님에게 따질수도 없고 ㅠㅠ

알아서 하시겠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자전거 택시 기사로 일하는 산 마오.
그는 17살 때 오른쪽 다리를 잃게 됐습니다.
캄보디아 전역에 매설된 수백만 개
지뢰 가운데 하나가 그의 다리를
삼켜버린 것입니다.

다리를 잃은 후 그는 생계를 이어가던
농장 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좌절보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매년 열리는 '앙코르 와트 국제 장애인 마라톤'에
참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비록 다리는 잃었어도 가슴속에 남은
희망을 붙들고 의족을 착용한 다리로 강도 높은
훈련을 견뎌냈습니다.

그 결과, 산 마오는 하얀 이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으며 시상식 단상의 제일
높은 곳에 섰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과소평가받고 멸시당했던 이들에게
그리고 장애를 갖고 좌절하고 있는 장애인에게
희망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이 대회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교통사고로 척추와 골반이 부서졌지만
그 고통을 자신의 작품으로 승화시킨 화가
'프리다 칼로'

피아니스트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손가락이
세균 감염으로 마비되었지만, 손가락이 없어도
작곡은 할 수 있다고 예술혼을 불태운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

음악가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청각장애를 딛고
뛰어난 걸작을 세상에 남긴 불멸의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

역경을 딛고 일어설 줄 아는 사람은
누구나 위대하고 존경받습니다.

 


이런 위대한 사람들의 글이

오늘은 제게 위로를 줍니다

 

그들과 비교자체가 안되지만

내게는 나름대로의 고난과 역경이고

사건과 사고이기에,,,

역경 속에서도 계속 의욕을 가져라.
최선의 결과는 곤경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