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기 전, 정원사들은
더 아름답고 튼튼하게 자랄 나무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부지런히 나무의 가지를
잘라냅니다.
나무에겐 가지를 잘라내는 아픔이 있겠지만
가지치기는 나무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가지를 잘라내는 아픔을 딛고서 이듬해 봄이면
나무는 더욱 싱싱한 자태를 뽐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살다 보면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도통 이해 못 할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깨닫기도 합니다.
이처럼 인생도 가지치기의 아픔이 있을 때
더 성숙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나무의 가지치기의 아픔 뒤에는
성장이란 기쁨이 있습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로 기쁨의 연속도,
슬픔의 연속도 아닙니다.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리 즐겁지 않듯이
지금이 고난의 시기라도 곧 다가올
인생의 봄날을 기대하세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제논의 제자 중 한 명이
내면의 성숙에 진력하지 않고 허영에 가득 차
외모를 꾸미는 것에만 신경 쓰자 하루는
그 제자를 불러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는 반성하기는커녕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스승님, 저에게는 그만한 물질이 있어
쓰는데 무슨 잘못입니까?"
그러자 제논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남들보다 소금이 많다고
만들던 음식에 평소 열 배가 넘는 양의 소금을 넣었다네.
자네는 그 음식을 먹겠나?"
과시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사람의 본성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적절한 것을 찾아 행하려는
중용의 덕은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품격은 과시가 아닌
중용과 겸손함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탐욕은 일체를 얻고자 욕심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내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확신 을 갖고 소신있게 사는 법 (0) | 2022.05.29 |
---|---|
지금 여러분을 괴롭게 하는 것이 있나요? (0) | 2022.05.27 |
칼리마 (0) | 2022.05.24 |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는 짧게 말하는 방법 (0) | 2022.05.23 |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는 말, 참 멋지지 않은가. (0) | 2022.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