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지금 여러분을 괴롭게 하는 것이 있나요?

나찬양 2022. 5. 27. 14:35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들고 있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젊은이가 지혜 있는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저는 지금 매우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 순간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노인이 젊은이에게
가방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지금은 정원을 가꿔야 하니 기다려 주게나.
그리고 이 가방을 좀 들고 있게."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무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방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깨가 쑤셔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계속해서 일하고 있어서
젊은이가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이 가방을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그러자 노인이 젊은이를 쳐다보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젊은이, 가방이 그렇게 무거웠으면
내려놓으면 되지!"

바로 그 순간 젊은이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는데,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들고 있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을 괴롭게 하는 것이 있나요?
힘들겠지만 내려놓으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집니다.
결국 나를 내려놓음은 나를 다시
세우는 길입니다.

그래서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은
바로 '내려놓음'입니다.

그릇은 비어 있어야만 무엇을 담을 수가 있습니다


중국 주나라 선왕은 닭싸움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한 번은 왕이 당대 최고의 투계 조련사인
기성자를 불러서 자신의 싸움닭을 맡기며
최고의 싸움닭으로 훈련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열흘이 지나자 선왕은 기성자에게
닭싸움을 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지금은 한창 사납고 제 기운만 믿고 있어
기다려야 합니다."

열흘이 다시 지나고 선왕이 묻자
기성자가 대답했습니다.

"다른 닭의 소리를 듣거나 그림자만 보아도
바로 달려드니 더 기다려야 합니다."

다시 열흘이 지나고 선왕이 묻자
기성자가 대답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아직도 다른 닭을 보면
곧 눈을 흘기고 기운을 뽐내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40일이 지났을 때 기성자가
선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이제는 다른 닭이 소리 지르고 위협해도
쉽게 동요하지 않고 평정심이 있어
마치 나무로 만든 닭, 목계와 같습니다.
그래서 그 덕이 온전하여 다른 닭이
가까이 오지 못하고 보기만 해도
달아나 버리고 맙니다."

 

 

목계(木鷄)는 나무로 만들어진 닭이라는 뜻으로
상대의 도발에도 동요하지 않고 평정을 유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도자가 되면 유난히 조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하 직원들이 자신을 욕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동료 중에 자신을 제치고 올라오는 사람은 없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염려하고, 불안해합니다.

리더는 목계처럼 의연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그 덕이 온전해지며, 조직이 동요 없이
잘 운영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