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일삼아 다녀온 꺼꽁여행

나찬양 2022. 8. 4. 16:13

일삼아 다녀온 캄보디아 꺼꽁여행

 

결혼한 신부의 고향이 꺼꽁이어서

신부집 방문차 가면서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꺼꽁은 프놈펜에서 서쪽방향으로 태국과 국경을 있대고 있는 도시입니다

꺼꽁에서부터 북쪽으로 바탐방과 쁘레이위히어,라따낙끼리로 이어지는

카라코름 산맥이 시작되는 도시입니다

 

라타낙끼리는 베트남 중부와 국경이 있는 곳입니다

이 산맥이 열대우림으로 아마존 다음으로 지구의 허퍼로 불리는 곳입니다

곰,호랑이,코끼리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곳입니다

 

차근 차근 여행 하고 싶은곳이기도 하고요

 

오늘 꺼꽁 맛보기 입니다 ㅎㅎ

 

 

이 다리를 건너가면 바 크롱이라는 바다가 나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2km)  태국이 나옵니다 ㅎㅎ

 

 

이시간이 아침 10시경인데 뜨거우니까 사람이 없습니다

캄보디아등 열대지역 해수욕은  해뜨기 전에 합니다

여긴 해수욕장으로는 적합하지 않은듯합니다 ㅎㅎ

 

앞쪽에 바리케이트 있는곳이

캄보디아 검문소,,

뒤에 차단봉이 있는곳이 태국 국경입니다

 

우리는 국경하면 휴전선 판문점만 떠오르는데

아파트 경비실처럼 차단봉만 올리면 국경입니다 

 

그냥 차에서 바라만 보고 왔습니다

국경 근처에는 카지노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태국사람들이 카지노에 오려고 많이 옵니다,,

 

수박이나 간단한 과일등은 무관세로 들어보는지

태국과일이라고 하는게 많이 있네요 ㅎㄹ

 

시간이 많이 없어서

바로 맹그로브 숲으로 갑니다

 

한국 신랑은 초상권문제로 또는 개인보안문제로 ㅎㅎ

사진을 찍지않았습니다\

알려지기를 원치않는 신랑이어서요

그래서 아름다운 신부사진만 

 

맹그로브 나무는 열대지역 주로 얕은 바닷가나 뻘밭에 뿌리를 내리고 삽니다

바닷물에서 자라는 나무가 신기합니다,,,

뿌리가 엉켜보이는 것은 물이 빠져서 입니다

뿌리로 번식을 해서 작은 새싹들도 볼 수 있습니다

 

약1km 정도의 탐방로을 만들어 놓고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입장료가 2달러 정도 됩니다

게와 조개들이 엄청 살고 있습니다

 

아가 바닷가에 있는 게동상 같은 그런 게 입니다

다리가 짧고 뭉뚝하면서 굵어서 엄청 부섭게 보입니다

꽃게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게 사진은 없네요 ㅎㅎ

이런조개를 파는데 1Kg에 우리나라돈으로 약 800원정도 하기에 

2Kg 을 샀습니다 

더사고 싶지만 들고다닐 생각으로 하고 ㅎㅎㅎ

게는 Kg에 큰것으로 10달러 넘어 12.5달러 정도 합니다

근데 꽃게 살을 명함도 못내밀게 맛있습니다

크랩 같은 맛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ㅎㅎ

 

조개는 저녁에 숯불구이로 먹으려합니다 ㅎㅎ

오랫만에 조개구이를 ,,ㅎ

 

 

맹그로브 숲을 빠져나오니 드넓은 호수가 나옵니다,,

맹그로브 숲 입구에서도 배를 탈 수 가 있었는데,,

나중에 타야지 했더니,,

여기서도 배를 탈 수가 있어서 다시걷지않고 배를 타고 호수를 한바퀴돌아

주차해놓은곳으로 갑니다

물이 맑은 물은 아닌데 정말 깨끗함은 느낄수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배를 타고 오니까 12시가 훌쩍넘어서

점을 먹으려고 다른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배고픔을 꾹참고 1시간정도 달려서 타타이강에 도착합니다

영어로는 TATAI 라고 써있던데,,,

이사람들은 따따이 라고 부릅니다 ㅎㅎ

 

따따이 강은 민물강입니다 맨처음 소개한것처럼 높은 산들에서 흘러내리는

아주 맑은 강입니다

위사진 위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열대우림도 나오고,폭포도 나오고 한다고 합니다

 

제느낌이 이곳에서만 2일정도는 봐야할것 같아서

여기서는 점심만 먹기로 합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야채료리와 ,새우요리,,

그리고 특별히 바닷 생선요리를 주문합니다

 

 

바다 생선을 민물요리하듯 해서 나와서

민물고기맛과 또같아졌습니다 ㅠㅠㅠ

한국의 매운탕 생각이 간절해지는 시간이었죠 ㅎㅎ

 

그래도 캄보디아 식당에서 처음먹어보는 바다생선요리,,,특별했습니다

식당이 있는곳이 방갈로 같은곳이 있는 리조트인데,,

1박에 여긴 60달러라고 합니다,,

 

식사가 끝나니까 비가 오기 시작해서 서둘러 길을 떠납니다높은산을 넘어야하는데 안개가 끼기 시작을 합니다

 

우리나라 안개 생각이 나서 걱정을 했는데그정도는 아니지만 캄보디아에서 처음본 안개 였습니다

 

 

이곳에 사는 신부는 처음 결혼을 시켜서 

덕분에 꺼꽁여행을 했습니다 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여행이나 맛집 불로거가 아니라

사진도 글도 별루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