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이 농부는 집 주변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놓고
각종 색깔의 아름다운 꽃을 재배했습니다.
그런데 농부는 집안에서 일할 때도
집 밖에서 일할 때도 휘파람을 불면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에 새로 이사 온 남자가
내내 휘파람을 불며 일을 하는 농부를 보고는
그 이유가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일하실 때마다 휘파람을 불던데..
혹시 일이 즐거워서 그런 건가요?"
그러자 농부는 그를 자신의 집으로 안내했습니다.
들어가 보니 농부의 부인이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가 있었습니다.
농부가 남자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제가 항상 휘파람을 불면서 일하는 이유는
시각장애인인 아내가 눈으로 저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제가 휘파람을 불어야만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고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휘파람은 제가 아내 곁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지요."
사랑한다면, 고된 일도 힘들지 않습니다.
사랑한다면, 자신감도 더해집니다.
사랑한다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집니다.
사랑한다면, 무엇보다 자신이 행복해집니다.
사랑은 가장 가까운 사람,
가족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휘파람을 부시죠,,,
늘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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