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여행·음식

캄보디아국제결혼 씨엠립

나찬양 2015. 8. 31. 11:15

 

캄보디아여행

 

캄보디아 여행중에는 사원 벽면에 새겨진 멋진 조각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허나 강바닥에 새겨진 조각을 볼 기회는 흔치 않을 것입니다.

그 멋진 모습을 보고 싶다면 끄발 스삐은에 가볼 것을 추천합니다

끄발 스삐은은 약 150m의 강줄기를 따라 천 개의 링가와 힌두교 신들이

강바닥에 빼곡히 조각되어 있는 유명한 자연 명소입니다

물이 계속 흐르는 강바닥에 어떻게 조각을 할 수 있었을까?

 

끄발 스삐은은 시엠립 도심에서 약 2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고대 힌두교 성지입니다

캄보디아가 지금은 불교국가 이지만 앙코르왓트를 비롯한

거의대부분의 성지나 관광지가 흰두교유적지입니다

끄발 스삐은은 반띠에이 쓰레이에서 북쪽으로 약 15km(20~30분 거리) 떨어진 곳이자

프놈꿀렌의 남쪽 정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입장료 3불).

 

끄발 스삐은은 교두보라는 뜻이며 강 머리에 위치한 아치형 돌을 말한다.

 

 

강바닥 빼곡히 조각되어 있는 링가로 인해 흔히 1000개의 링가 계곡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끄발 스삐은은 앙코르 시대에 왕실종교행사를 치르던 성스러운 장소로 여겨져 왔는데

대표적인 예로 자야바르만 2세의 즉위식을 치른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캄보디아 사람들은 링가가 조각된 바위 위로 흐르는 강물은

신력을 받은 신성한 강물이라고 믿고있습니다

 

끄발 스삐은에 도착하면 작은 식당과 상점들이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약 1,500미터의 등반로를 따라 산을 올라가야 하는데

등산을 즐기는 한국인들에게는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캄보디아의 푹푹 찌는 날씨 속에서의 등반이기에 더 지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등산을 하면서 나무 덩굴과 커다란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모습 등

진정한 자연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걷기 편하게 나있는 길도 있지만 중간 중간 바위를 오르내려야 하는 구간도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도록 하시고

또한 어린 아이와 함께 갈 경우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합니다

 

정상에 다다르면 1000개의 링가 계곡이 보일 것입니다

 

 

링가 외에도 비슈누나 다른 힌두신의 조각도 여럿 볼 수 있습니다

건물 벽에 새겨진 조각과 물속의 조각은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게느껴집니다

조각 위로 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 있으면 마치 그 조각이 움직이거나

춤을 추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 신기한 점은 바위의 조각들이 수백 년간 부식되지 않고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조각 위를 걸을 수는 없지만 쭉 가다보면 이 조각들이 새겨진 강물 아래 위치한 폭포가 나는데

폭포수 아래에서 신성한 정기를 받아보거나 등산으로인한 더위를 식히기에 아주좋습니다

 

 

끄발 스삐은은 도심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곳이지만

하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끄발 스삐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출입이 가능합니다

 

단체여행이나 일반적인 관광으로는 볼수없는 관광지입니다

 

캄보디아국제결혼상담 : 010-7382-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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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9학년,162cm, 시원스런 이목구비를 가진 캄보디아 미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