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베트남국제결혼 여유와 배려

나찬양 2017. 8. 31. 21:58

여유와 배려

 

저는 15년 차 시내버스 기사입니다.

퇴근시간 무렵, 학생 하나가 머뭇거리더니, 요금을 내지 않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불러내어 훈계하려다가 무슨 사정이 있겠지하고 그냥 출발했습니다.

 

몇 정거장 지나 한 아주머니가 버스에 오르며 아저씨, 학생 하나가 요금 내지 않고 탔죠? 죄송합니다.

아이가 버스카드를 깜빡 잊고 나왔나 봐요. 그 요금까지 계산해주세요.하고 말했습니다.

그 학생이 엄마에게 전화했던 겁니다.

 

아주머니는 다시 한 번 아이가 수줍어 말씀을 드리지 못했는가 봐요. 정말 고맙습니다.하고 인사했습니다.

잠시 후, 그 학생이 저에게 와서 아저씨, 아까는 죄송했습니다.

혼날까 봐 말하지 못했어요.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그때 학생을 혼냈다면, 얼마나 창피하게 여겼을까?

내 아이가 같은 일을 겪었다면, 또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니, 오히려 그 학생에게 미안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이글을 읽으면서 참 많은 감동도 받았지만,,,참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조금 여유를 두고 생각하거나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밝은 사회가 될 겁니다.

 

하지만, 저부터가 조급하게 생각하고 서둘러 판단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기보다는, 우선 내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 사회가 좀 더 성숙해지려면 여유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요즘 우리사회가 너무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참 답답한데,,

이런 훈훈한 글이 참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가족이 있다는것 자체도 참 행복한 일인데,.,,

이런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잘못될일이 없죠,,,

학생도,엄마도,운전기사님도 모두다 승리자 입니다,,,

이것인 윈윈이죠,,,

 

행복한 가정을 세워드립니다

 

베트남국제결혼 상담 : 010-7382-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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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생,고졸,156cm,2년중 첮째,,성격이 참 밝은 예비신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