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해열제 먹고 통과"…우한서 검역 피해 프랑스 간 중국인 논란

나찬양 2020. 1. 24. 17:58

"해열제 먹고 통과"…우한서 검역 피해 프랑스 간 중국인 논란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한 중국인 관광객이 해열제를 먹고

공항 검역을 피해 프랑스로 떠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문제의 여성 관광객이 출국 직전에 기침과 고열 증상이 있었지만

약을 먹고 무사히 중국 공항을 통과했다는 내용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위챗 계정에 파리에서 약 400km가량 떨어진 리옹에 있는 고급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있는 '셀카'와 함께 자신이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던 방법을 당당하게 소개했다.


여성은 "떠나기 전에 열과 기침 증상이 있었고,

너무 무서워서 서둘러 약을 먹고 계속 체온을 확인했다"며

"다행히 체온이 내려가 순조롭게 출국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한 당국은 현재 도시 봉쇄령을 내려 외부로 통하는 항공편·기차 등과 시내 대중교통을 막고 있지만,

여성의 출국 당시에는 공항 검역만 강화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의 위챗에 쓴 내용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며,

미심쩍은 증상이 있었음에도 출국을 한 것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비판과 논란이 커지자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이 수습에 나섰다.


주프랑스 중국 대사관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한에서 온 여성이 고의로

해열제를 먹었다는 소셜미디어 게시글에 대해 여러 차례 대사관에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은 해당 여성과 연락이 닿았고,

자체적으로 프랑스 응급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면서

자국민에게 공항 검역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 대사관은 다음 날 추가 공지를 통해 여성의 고열과 기침 증세가 사라졌으며,

추가 검사를 요하는 상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당국은 여성이 언제, 어떤 공항을 통해 입국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열과 기침 증세를 동반한 승객을 격리하고, 응급 의료진의 검사를 받게 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한 폐렴 확진자 대다수는 중국 내에서, 나머지는 한국·일본·싱가포르·태국·미국·베트남 등에서 보고됐다.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26명이 사망했으며, 확진자 수도 860명을 넘었다.

중국 정부는 우한에 이어 후베이성의 다른 지역으로 도시 봉쇄를 확대하고,

대규모 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등 강력한 차단 조치에 나서고 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으로 숨진 사람이 26명으로 급증했으며

확진자 수는 860명이 넘었다.

중국 정부는 우한(武漢)에 이어 후베이(湖北)성의 다른 지역으로 도시 봉쇄를 확대하는 등

강력한 차단 조치에 나서고 있다.

급증하는 환자들을 격리 수용해 치료하기 위한 1천개 병상을 갖춘 응급병원도 서둘러 건설하기 시작했다.


◇ 후베이 벗어난 허베이·헤이룽장서도 사망자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와 인민일보 보도를 종합하면

사망자는 후베이성이 24명이며, 허베이(河北)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도 각각 1명씩 나왔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259명의 환자와 8명의 사망자가 새로 나왔다.





우한 거주 한국 교민·유학생 전세기편 등 귀국 모색

우한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과 유학생들이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수요 조사를 하고 있다고 이날 위챗 계정에서 밝혔다.


우한의 교민과 유학생은 약 1천명인데 현재 절반인 500명가량이 아직 우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을 출발하는 항공기, 기차가 모두 중단됐고

우한을 빠져나가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도 봉쇄된 상황이다.

우한 총영사관 측은 교민 등이 우한을 떠날 수 있도록 전세기 외에도

전세버스 등 가능한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중국 측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춘제 단배식에서 연설했지만,

전국으로 퍼진 '우한 폐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는 춘제를 앞두고 이렇게 모여 각별한 기쁨을 느낀다고 했으며,

인민과 동포들에게 쥐의 해에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올해 전면적으로 '샤오캉 사회'(小康社會·의식주 걱정이 없이 비교적 풍족한 사회)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주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설날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죠,,

중국발 우한폐렴 소식으로 전세계계가 난리인것같습니다

원낙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보니 중국인들이 안사는 나라가 없고

무례하고 질서도 없고 그런 일부 중국사람들이 자신이 아픈데도 해열제를 먹고 검역을 피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자가 주의 하는 방법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스때 처럼 예방약도 없고 그러니 각자 자신의 건강을 위해 조심을 하시기 바랍니ㅏ





모처럼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데,,,

영 얼굴이 안펴지시는 분들 ,,,장가 언제 갈거냐,,


소망이 책임지고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소망은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제결혼은 소망이 정말 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