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내가원하는 삶

나찬양 2020. 8. 26. 22:28

내가 원하는 삶

 

내 삶도 그렇습니다
가끔은 내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도무지 인정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길을 잃었다고 생각되는 순간도 있습니다

 

분명 내 인생인데 내 운명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느낌,

내 운명을 다른 누군가가 움켜쥐고 뒤흔드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의미 없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것을.

존재의 뿌리가 흔들렸던 날들조차 나를 키운 시간이었다는 것을.  
내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든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통제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마주치는 많은 일들은 우연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일들은 자신에게 많은 의미로 다가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거기서 어떤 길을 가든, 어떤 선택이든, 그 책임은 오롯이 자신이 져야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온전히 나 자신의 삶으로 쌓입니다.

 

 

 

오늘 포스팅 참 어렵네요  ㅎ

내가 생각하고 쓰려던 글들이 너무 무거워서 

쓰고 삭제하기를 여러번 한시간 이상을 헤메고 있습니다..

 

이때쯤이면 무슨 결론에 도달하거나 결론을 이끌어 내야 하는데,,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꿈꾸고 소망하던 삶을 살아가고계신가요?

저는 제가 생각하고 꿈꾸던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이 8년째 캄보디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꿈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

 

사실 캄보디아에 와서 살면서 느낀점이 많지만 가장 대표적인것은

이들은(캄보디아사람) 어떤상황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것입니다,,

이 상황이 싫다고 발버둥도 치고 해봤지만,,,,,안되는데,,

 

이사람들을 처음봤을때느낌은 ,,,,바보들 아닌가? 아니면 포기하고살아가는것인가?

그런데 내린 결론은 ,,,순응하고 살아가는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바위꼭대기에 있는 저 소나무와 같다면,,어찌하시겠습니까?

이곳이 싫다고 뿌리를 뽑아서 이사를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이도저도 싫다고 죽어 버리겠습니까?

 

순응 (順應)  [명사]

1. 환경이나 변화에 적응하여 익숙하여지거나 체계, 명령 따위에 적응하여 따름.

2. 생물체의 기능, 성질, 상태가 주어진 외부 조건의 지속적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감각 작용이 변화하는일...

3.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기체의 형태, 구조, 기능이 환경 조건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변하는 현상

 

우리 마음과 육체는 상황에 알맞게 순응할 수있는 능력이 있습나다

사실 가장 행복한 삶이 순응하면 살아가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 생각을합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삶이 ,,,,생가했던 삶 하고는 다를지라도,,,

그것에 순응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을합니다,,

 

내가 애쓰고 수고 한다고 해서 키를 한치라도 더 키울 수 없듯이,,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