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여행·음식

캄보디아 황금다리

나찬양 2020. 9. 27. 09:15

캄보디아 사장교

 

엊그제 캄보디아 지인의 자녀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프놈펜에서 멀어야 150km 정도 되는 곳인데,,,,

운전한 시간만 왕복 8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도로사정으로)

 

방향이 프놈펜에서 동쪽 방향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로 가는 캄보디아 국도 1호선입니다

중간에 메콩강을 건너야 하는데,,,,

5년전에 생긴 이 다리를 건너기 전에는 큰 도선으로 버스 트럭 사람들이 타고 건넜었죠,,

 

다리가 생기니 정말 좋고,,,,캄보디아에서 유일하게 사장교라서,,

처음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렸죠,,,

전국에서 다리를 보러오고 인증샷을 찍고 다리가 혼잡했었는데,,ㅎㅎ

 

 

 

 

운전중에 찍어서  교각이 2개입니다,,,,

앞에 교각에 교통결찰이 있기에 거리 넘어와서 사진을 찍으니까,,,

거길 또 따라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1달러 주고 몇컷 더 찍었습니다 ㅎㅎ

 

지금 캄보디아는 우기입니다 보통 10월말까지우기이고,,,11월에도 제법 올때도 있습니다

우기에는 메콩강물이 이렇게 흙탕물입니다 그러다가 건기에는 아주 맑은 물이,,

 

 

 

원래 결혼식 피로연은 저녁6시부터 하는데 이날은 4시에 피로연을 한다고 해서,,,,

봉투건네고 언른 밥먹고 내쳐 왔더니,,,

다리에 도착하니 노을이 아름답네요,,,

캄보디아 노을은 정말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다리에 대한 에피소드 하나,,,

프놈펜을 중심으로 사방 200km 먼곳은300km 이상 달려도 언덕하나 없습니다

그래서 툭툭이 등 운행이 가능한것입니다,,,

 

캄보디아는 화물차를  100% 개조를 하는데 적량 보다 많이 싣기위해서 

길이도 늘리고 적재함도,,,

그런데 어떤 화물차가 짐을 얼마나 실었는지,,평지에서 잘 달리다가,,,

다리가 많이 높에 지어져서 언덕이 되었는데 거길 못올라와서 과적으로 붙잡혔다고,.,ㅎㅎ

 

9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